바로선개혁교회 최더함목사의 기독교 100문100답 제1강 기독교의 현실 강좌입니다. 초과학 시대에도 신을 향한 궁금증은 뜨겁지만, 오해와 무신론의 확산으로 신앙 인구는 줄고 있습니다. 삶의 근본 질문에 성경의 답을 제시합니다.
프롤로그 — 초과학 시대, 여전히 신을 찾는 사람들
AI와 첨단 기술이 지배하는 오늘날에도 사람들의 가슴속에는 여전히 가장 근본적인 질문 하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라는 물음입니다.
강의에서 소개한 바에 따르면 구글 검색창에는 매년 신의 존재를 묻는 검색이 무려 37억 건에 달하고, 시리(Siri)나 ChatGPT 같은 AI에게 신이 있는지 물어보는 이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궁금증과 달리, 정작 기독교 신앙을 갖고 삶 속에서 하나님을 찾아가는 발걸음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1장 — 신을 떠나가는 세상과 통계의 경고
강의에서 소개한 통계에 따르면, 기독교 부흥의 상징이었던 미국조차 하나님을 믿는 비율이 불과 몇 년 사이에 급격히 떨어져 이제는 64%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한국 역시 인구의 절반 이상(51%)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고 답합니다.
특히 1999년에서 2015년 사이에 태어난 Z세대에게서 이러한 변화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기성세대의 무신론자 비율은 6%에 불과하지만, Z세대는 그 두 배인 13%가 스스로 무신론자라고 밝힙니다.
문제는 신을 떠나보낸 이 세대에게 우울증과 불안 증상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Z세대 여학생의 60%가 지속적인 슬픔과 절망감을 느꼈고, 4명 중 1명(25%)은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거나 시도했습니다. 신을 잊은 자리에 찾아온 것은 자유가 아니라 깊은 절망이었습니다.
2장 — 왜 사람들은 하나님을 떠났는가?
사람들은 저마다의 아픔과 의문을 품고 하나님을 떠나 무신론자의 길을 택합니다. 리 스트로벨의 저서 《하나님의 시그니처》는 대표적인 세 가지 이야기를 보여 줍니다.
• 어린 시절의 의구심 (리키 저베이스)
여덟 살 무렵 형이 “왜 신을 믿냐”며 조롱하듯 물었을 때, 이를 본 어머니가 크게 화를 냈습니다. 어린 그는 “진짜 하나님이 계시다면 엄마가 저렇게 화를 내며 불안해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고, 그 순간 하나님이 없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 기도의 상처와 무응답 (마이클 셔머)
학창 시절 전도를 받고 신앙을 가졌던 그는 사랑하는 애인이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간절히 기도했지만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자, 그는 지친 마음으로 신앙을 내려놓았습니다.
• 비극을 바라보는 질문 (찰스 템플턴 목사)
대형교회를 이끌던 목사였던 그는 잡지 표지에서 기근으로 아기를 잃고 하늘을 원망스럽게 바라보는 북아프리카 여인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계시다면 어떻게 저 참상을 방치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사로잡힌 그는 결국 예수님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3장 — 어두운 시대 속에 비추는 진리의 빛
오늘날 대중매체와 문화 속에서 기독교의 진리는 외면받고, 그 빈자리를 비웃음과 조롱, 그리고 미신과 점술이 채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선개혁교회 최더함목사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결코 절망하지 않고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기독교 100문100답 강좌의 문을 열었습니다. 먹구름이 하늘을 짙게 가려도 그 뒤에 있는 태양이 사라지지 않듯이, 세상의 그 무엇도 하나님의 진리의 빛을 감출 수 없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에필로그 —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
인간은 단순히 먹고사는 것만을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니라, 삶의 목적과 의미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과 인간의 문제는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 삶의 가장 궁극적인 문제입니다.
차가운 무신론의 바람이 불어오는 시대이지만, 편당 10~15분의 짧은 진리 탐구 여정이 삶의 길을 찾는 이들에게 작은 등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